안녕하세요. 한끝차IT입니다!
이번 글은 취준코스 마지막 인성면접입니다!
벌써 취준코스의 마지막 챕터를 다루게 되었습니다. 인성면접은 보통 면접에서 가장 마지막 단계에 이루어 지게 됩니다.
인성면접에 관해서도 전해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기 때문에 빨리 시작해보겠습니다.
<너, 인성문제있어? 취준코스 최종화 : https://youtu.be/_2rj6Aor0VE>
인성면접이란?
인성면접은 일반적인 채용 과정에서 마지막 단계인 면접전형의 일부로, 지원자의 인성, 가치관, 팀과의 융화성 등을 측정하는 과정입니다. 아무리 전공적인 질문을 모두 대답하고, 직무 역량이 뛰어나더라도, 일반적으로 면접관님들과 함께 같은 부서에서 일을 하게 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당락을 결정하게 되는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질문들이 나올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분 자기소개
대부분의 기업의 면접의 시작은 1분 자기소개와 함께 시작하는데요, 1분 자기소개의 목적은 면접관님들에게는 아이스브레이킹이 될 수 있지만, 지원자님은 면접관님들에게 첫인상을주고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라고 어필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실제 한끗차IT 멤버들이 응시한 모든 면접들이 1분 자기소개로 시작하였으니 꼭 준비해놓으시길 바랍니다!.
1분 자기소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질문을 유도할 아이템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본인의 필살기가 되는 아이템들을 언급해준다면 면접관님들은 해당 아이템으로 면접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시)
안녕하세요, 이번에 안드로이드직무로 지원하게 된 Kwon입니다.
저는 총 4가지의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GPS, Bluetooth, BLE 등의 기술들을 함께 사용해보았습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단순히 기능구현에만 급급하지않고 구조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한 시간을 많이들였습니다.
Kotlin을 사용하며 Java의 많은 Boilerplate코드들을 제거했고, 클린코드를 지향하기 위해 리팩토링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각광받는 MVVM패턴을 적용해보려 노력하고, 가독성 좋고 효율성 좋은 비동기 처리를 위해서 Coroutine 을 사용하는 등 단순히 기능개발에만 머물지 않고, 좋은 코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하나의 몰입하면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이 안드로이드 앱개발에있어서 중요한 기술들을 연구하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여러분이 면접관님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은 주제들을 자기소개중에 적절히 섞어주어서, 해당 주제로 질문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 이렇게 본인이 언급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정말 깊게 이해하셔야 합니다. 해당 부분을 질문을 주었는데 이해도가 낮은 모습이 보여진다면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회사에 대한 관심
해당 주제에 대한 질문은 지원자가 회사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고, 왜 지원자가 이 회사에 필요한 인재인지를 가늠하는 주제입니다.
이때 대답을 자칫 잘못하면, 회사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 같고, 그저 취업이 목표인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기업의 차별적인 기술력이나 사업 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언급하고, 내가 왜 이 회사 해당 직무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잘 어필한다면,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 면접에 들어가기전에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이 기업에 지원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왜 이 직무가 지원자에게 어울리나요?
3. 왜 이 지원자를 뽑아야 하나요?
4. 다른 채용 진행중인 기업들은 어디가 있나요?
5. 만약 여러가지에 뽑힌다면, 어디로 입사할 것 인가요?
6. 저희 회사의 @@서비스 이용해보셨나요? 개선하고 싶은 부분이 있나요?
지원자의 성향
채용 이후에 같이 일을 하게되는 팀원을 뽑는 자리이기 때문에, 업무 외적으로 지원자의 성향역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질문 들은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의 일관적이고 솔직한 대답을 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본인의 개발 외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미리 준비하시고 이것들은 각 질문에 맞게 긍정적으로 표현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Kwon의 경우, 워킹홀리데이, 풍물동아리, 서핑과 스케이트보드로 아이템을 정하고, 각 아이템에서 가치있던 경험들을 미리 준비해뒀습니다. 무조건 외향적인 모습이 좋은 것 만은 아닙니다. 내향적인 성향이 본인이 끈기있게 연구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등 본인의 성향을 긍정적으로 어필 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즉석에서 대답을 한다면, 횡설수설하며 말실수가 나올 수 있으니 해당부분도 꼭 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나요?
2. 외향적인가요 내향적인가요?
3. 업무 외적으로 어떤 사람인가요?
4. 본인 성장에 영향을 준 특별한 경험이 있나요?
5. 본인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6. 컴퓨터분야가 아니라 다른 진로를 선택한다면 어떤 직종일 것 같나요?
협업 경험
마지막으로 정말 많이 나오는 주제인 협업 경험입니다. 개발이라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협업이 이루어지죠. 그렇기 때문에 협업을 어떻게 해 나아가는 사람인지를 묻는 질문도 자주 물어보십니다. 이런 질문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진행한 프로젝트별로 발생했던 팀내 불화나 이슈들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해 나아갔는지 등을 정리하는 것 입니다. 이런 답변을 현장에서 생각해서 답을 하다보면, 어떤 상황이었는지 줄줄 설명하고, 얘기는 길어지고 어떤 얘기를 하려고 이 경험을 꺼냈는지 까먹는 등.. 아찔한 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당황하지 않고 답하기 위해서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이런 질문을 답할 때 지원한 기업이 어떤 협업문화를 지향하는지를 미리 조사하고 각 특징에 맞게 대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1. 팀프로젝트를 할 때 주로 어떤 역할을 맡았나요?
2.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하나요?
3. 회의를 하다가 잘하는 분야인데 다른 팀원들이 모두 해당 방향은 잘못되었다라고 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 인가요?
4. 선임이 짠 코드에서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할 것 인가요?
인성면접은 정말 다양한 답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본인의 성향을 스스로 잘 파악하여 본인과 해당 기업문화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 방향이 좋을지 고려해보고 일관성있게 답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실제 면접에서 자신감있게 대답하는 태도도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질문지를 미리 모의면접을 통해 연습하는 것이 면접을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IT취준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전형들을 하나씩 알아보았습니다. 각 전형마다 준비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더욱 철저히 준비하셔서 꿈을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주 과제
- 1분 자기소개 작성
- 프로젝트 별 협업경험 정리
- 자신에 대한 고찰 후 나를 어떻게 표현할 것(장단점, 취미, 성격 등)인지 생각해보기
- 코딩테스트 : 프로그래머스 2단계 이후 부터는, 백준에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접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solved.ac/problems/tags
solved.ac에서 유형별로 문제를 풀어보며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추가로 풀이하시면 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끗차it은 여러분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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